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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국내 단 2개 뿐인 우수조달제품으로 전기차 충전 공공시장 선점 박차

관리자 2026-06-22 조회수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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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테크놀로지, 12일 용산서 ‘조달우수제품 사업설명회’ 개최
우수조달·녹색기술·성능인증으로 공공시장서 입지 확대 노력
전기차 충전시장 내년에 5.8조 규모 전망, 올해까지 50만대 보급
특허기술 급속충전기 앞세워 전국 파트너사와 시장 확장 추진

1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조달우수제품 전기차충전장치 사업설명회'에서 심상철 씨에스테크놀로지 대표가 전기차 충전기 조달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철 기자]
1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조달우수제품 전기차충전장치 사업설명회'에서 심상철 씨에스테크놀로지 대표가 전기차 충전기 조달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철 기자]

씨에스테크놀로지(CST)가 전기차 충전장치 조달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씨에스테크놀로지는 1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조달우수제품 전기차 충전장치 사업설명회’를 열고 전국 파트너 영업사 모집에 나섰다. 

이날 심상철 씨에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급속충전기를 중심으로 공공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우수조달, 전기차 충전 公共시장 진출 ‘황금열쇠’

전기차 충전시장은 2026년까지 5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환친차법)‘에 따라 주차단위구획 50면 이상인 시설은 신축 시 충전시설을 5% 이상, 기축 건물은 2% 이상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50만대, 2050년까지 12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장치 공공사업 관련 제도 [제공=씨에스테크놀로지]
전기차 충전장치 공공사업 관련 제도 [제공=씨에스테크놀로지]

이 과정에서 조달시장은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의 장이다. ’판로지원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충전시설 총 구매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물품 구매액의 15% 이상은 기술개발제품으로 채워야 한다.  이 중에는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 녹색인증제품들이 포함돼 있다.

이날 참석한 서승원 전(前)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모든 공공기관들은 물품 계약 시 입찰에 의한 공개경쟁이 원칙이지만, 정부 조달 시스템에는 예외를 두는 몇 가지 사안이 있다”며 “그 중 가장 강력한 제도가 우수조달물품으로, 공개 경쟁 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구매한도 제한이 없으며, 높은 가격대 책정이 가능한 특별한 혜택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승원 前 중기중앙회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철 기자]
서승원 前 중기중앙회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철 기자]

2018년~2024년 조달시장 분석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장치 조달납품 금액은 총 2643억원이며 우수조달물품과 다수공급자계약(MAS)계약은 23%를 차지했다.


공공조달 우수제품 지정제도의 시장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임기근 조달청장이 적극 추진 중인 '우수·혁신제품 등에 대한 제도적 지원 확대' 정책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또 지자체, 지방공기업, 교육기관 등에서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계약이 급증하고 있어 시장 확대 가능성이 크다.

심 대표는 “우수조달물품은 납품 금액에 상관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MAS에서도 1억원 이하는 자율구매가 가능해 절차가 간소화된다”며 “이는 중소기업 입장에선 공공시장의 특별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허받은 전력분배 충전 기술로 차별화

씨에스테크놀로지는 충전사업자(CPO) EVTEC의 계열사로, 이 기업의 급속충전기가 국내에서 단 2개뿐인 전기차 급속충전기 우수조달물품에 선정됐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술적 혁신성과 품질 우수성을 국가가 인정한 것으로, 시장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 녹색인증제품 등의 인증을 받은 씨에스테크놀로지의 급속충전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오철 기자]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 녹색인증제품 등의 인증을 받은 씨에스테크놀로지의 급속충전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오철 기자]

이 회사 급속충전기의 핵심은 ’테이퍼링 구간 파워밸런싱 기술‘이다. 일반적인 2채널 급속충전기는 두 차량 동시 충전 시 전력을 단순 분배하지만, 씨에스테크놀로지의 기술은 선순위 차량이 테이퍼링 구간(충전속도가 자동으로 낮아지는 구간)에 들어가면 잉여 전력을 후순위 차량에 자동 할당해 효율을 높이고 충전시간을 단축한다. 이 특허 기술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됐다. 

씨에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화재 예방에도 특별한 강점을 갖고 있다. 완속충전기에 충전케이블과 차량 커넥터 간 온도 감지 및 과충전, 과전류, 과전압, 케이블 불량 시 자동 차단 기능을 적용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환경부가 보급하는 PLC 모뎀 탑재 스마트제어 충전기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게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우수조달, 녹색기술, 성능인증, 여성기업 인증까지 모두 확보해 최고의 밥상을 차렸다”며 “공공사업을 혼자 할 수 없고, 여기에 건설사, 아파트까지 더한다면 파트너 협력은 필수적이다. 이 멋진 비즈니스를 좋은 파트너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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